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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정우성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우성은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의 게스트로 출연한다. 정우성은 매니저와 함께 출연해 일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특별 게스트 형식으로 출연한다. 아쉽지만 스튜디오에서 MC들과 함께 하는 녹화가 아니지만 특별 게스트로 프로그램을 채운다. 관계자는 “오랜 연예계 생활을 한 정우성인 만큼 ‘전참시’에 출연해 다양한 관련 에피소드를 전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정우성은 연예 정보 프로그램의 인터뷰나 라디오의 게스트로 출연한 적은 있었지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오랜만이다. 지난 2016년 MBC ‘무한도전’에 영화 ‘아수라’(김성수 감독) 팀과 함께 출연한 이후 약 2년 반 만에 ‘전참시’를 통해 예능 나들이에 나서게 됐다. 예능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정우성이지만 다수 인터뷰를 통해 발휘된 센스와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이 ‘전참시’에서 빛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우성의 출연분이 담긴 ‘전참시’는 설 연휴 이후 오는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정우성은 오는 2월 13일 주연을 맡은 영화 ‘증인’(이한 감독)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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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