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7일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열차 지연으로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설 연휴 뒤 첫 출근길에 시민들이 발을 동동 굴렀다.


7일 오전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지하철 2호선의 고장으로 열차가 지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많은 이들이 불편을 호소하며 SNS 등에 글을 게재한 것이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7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에서 비상 제동 풀림 불능에 따른 열차 이상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승객들을 하차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오전 7시 33분부터는 2호선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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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1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