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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물의를 일으키면서 현재 진행 중인 뮤지컬 ‘광화문연가’와 오는 3월 공연을 앞둔 뮤지컬 ‘영웅’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안재욱은 지난 9일 밤 지방공연 일정을 마친 후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졌고 10일 오전 서울로 운전하다가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를 받았다.

안재욱은 뮤지컬 ‘광화문연가’ 지방 순회공연 지난달 부터 소화하고 있는 상태이고 오는 3월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 무대도 앞두고 있었다.

뮤지컬 ‘광화문연가’, ‘영웅’ 제작사들은 안재욱의 하차를 논의 중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뮤지컬 배우 손승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뮤지컬 ‘랭보’에서 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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