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강남스캔들' 임윤호와 신고은이 포옹했다.


6일 방송된 SBS 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은소유(신고은 분)를 껴안는 최서준(임윤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서준은 은소유 집의 지하실에 짐을 옮겼다. 열심히 일하는 최서준을 보고 은소유는 "상무님 이러시는 거 회장님이 알면 제가 혼나요. 내가 뭐라고"라며 걱정했다. 최서준은 "안 되겠네. 은소유 특별과외를 해야겠네. 조목조목. 내가 얼마나 은소유를 좋아하는지"라고 말했다.


이때 지하실 불이 꺼졌다. 최서준은 "이거 봐. 온세상이 우리를 도와주네"라며 은소유를 안았다. 그는 놀란 은소유에게 "무서울까 봐 안아주려고"라고 변명했다. 은소유는 "하나도 안 무섭거든요"라고 반박했다. "에이 바들바들 떠는 거봐"라고 능글맞게 말하는 최서준에게 은소유는 "추워서 떠는 거거든요"라고 수줍어하며 대답했다.


한편, SBS 드라마 '강남스캔들'은 매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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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