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와 GKL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은 GKL 유태열 사장(왼쪽)과 정순균 강남구청장(오른쪽)

[스포츠서울 이우석 전문기자]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GKL, 강남구청 업무협약 체결

그랜드코리아레저(GKL·사장 유태열)는 19일 서울 강남구청(구청장 정순균)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강남구청 구청장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유태열 사장 취임 후 내세운 혁신 경영 방안 중 하나인 ‘사회적 가치실현 및 사회공헌 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GKL은 세븐럭 3개 영업점 소재지 및 외국인 밀집 지차체 등과 공동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상생 및 지역발전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 두번째 미래세대 육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사업의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상호 협조. 마지막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동동 협력 사업의 사업비 지원 등이 있다.

유태열 사장은 “GKL은 상생협력과 지역발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발전 및 미래세대 육성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와 GKL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GKL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서울 금천구청과 부산진구청, 10월에는 서울 중구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사업에 착수했다.

특히 서울 중구의 쪽방촌에는 주민들의 자활 및 자립을 돕는 공동작업장을 설치하여 720명이 수혜를 받게 됐으며, 금천구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을, 부산시 부산진구에는 초등학생들의 안전 등하교를 위한 안전우산 지원 사업을 펼치기도 했다.

또 지난해 9월 IBK기업은행과 ‘관광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여 전국 관광사업체와 경남 거제, 전남 목포와 같은 산업?고용 위기지역의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관광, 문화, 예술을 매개로 지역발전,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공모도 진행하는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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