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저렴한 비용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인테리어 필름 시공이 젊은 층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가구공단에 위치한 인테리어 필름 시공 전문 업체 ‘모두다 인테리어 필름’(대표 황귀성)이 급성장의 흐름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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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귀성 대표는 18년 전 일본에서 도입된 인테리어 필름 시공기술을 익힌 1세대로서 국내 최고 실력을 자랑한다.
‘모두다 인테리어 필름’에서는 탁월한 시공 기술과 노하우, 풍부한 시공 경험을 가진 전문 인력 8명이 아파트, 백화점, 면세점, 음식점, 놀이방, 유치원, 교회, 병원 등 주거·상업·사무·특수 공간에 필름 시공을 한다.
모든 작업은 고객 맞춤형으로 이루어지며 고객이 자신의 개성과 취향, 인테리어 트렌드에 따라 선택한 색상과 문양, 디자인대로 꼼꼼하게 완성하고 A/S(1년 보장)에 최선을 다한다.
이 업체는 본드는 물론 인테리어 필름을 LG, 한화, 삼성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므로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독성 물질과 고약한 냄새를 유발하지 않아 가구에도 시공할 수 있다. 따라서 마석가구단지의 가구 제작사 100여 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수제 맞춤 가구에 인테리어 필름을 래핑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손’으로 불리는 황 대표는 아들에게 인테리어 필름 시공기술을 전수하고 유튜브를 통해 시공장면을 공개하는데 조회 수 56만 뷰를 돌파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로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황 대표는 “인테리어 필름은 폴리염화비닐(PVC) 뒷면에 특수 점착제를 바른 0.3mm의 표면 마감재”라며 “기존 시트지보다 내구성과 신축성이 뛰어나고 색상과 패턴이 다양해서 개성과 독창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 사이에서 벽지, 페인트, 시트지 대용으로 각광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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