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톱 모델 미란다 커가 세 아이의 엄마가 된다.


2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미란다 커가 에반 스피겔의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란다 커 측 관계자는 "미란다 커, 에반, 아들 플린-하트가 새 가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란다 커는 지난해 5월 하트를 득남한 것에 이어 둘째를 품에 안게 됐다. 전 남편인 배우 올랜도 블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에 이어 세 번째 출산이기도 하다.


한편, 미란다 커는 2010년 올랜도 블룸과 결혼했지만 3년 만에 헤어졌다. 이후 억만장자 CEO 에반 스피겔과 2017년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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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미란다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