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SW 코딩(Coding) 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런 시점에 코딩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스마트코딩”(대표 강문석)이 비상한 관심을 받는다.
강문석 대표는 IT 개발자 출신이다. 그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에 주목하고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지구에 스마트코딩을 열어 미래 IT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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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티칭 노하우를 보유한 이 학원에서는 한 반을 최대 6명으로 구성하고 초·중·고 학생, 직장인,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실시한다. 코딩 입문자나 초등학생들에게는 기존 텍스트 코딩보다 단순한 블록코딩(스크래치, 엔트리) 수업을 진행한다.
블록코딩은 레고 블록을 조립하며 게임하듯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제작 프로그램에 따라 간단한 어플을 제작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원리를 파악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오류를 검토·수정하는 과정에서 직관력과 사고력, 논리력,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키우며 자연스럽게 텍스트 코딩으로 학습 단계 높이게 된다.
중학생들에게는 ITQ 한글과 파워포인트, 엑셀 등을 가르치면서 학교 수행 평가에 대비하게 해주고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는 C언어, 자바 프로그래밍 과정을 지도하며 IT 개발 능력을 키워 준다.
또 성인들에게는 컴퓨터 기초부터 직장에서 필요로 하는 컴퓨터 관련 실무 지식을 가르치고 있으며, 학원 수업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스크래치 강좌를 동영상 채널에 게재한다.
스마트코딩에서는 코딩 교육과 함께 심리상담사 김영은 센터장과 손잡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치료를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 대표는 “코딩 교육 의무화에 따라 지난해부터 중학교에 소프트웨어 코딩 과목이 정규 교육 과정으로 편성되었고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연간 17시간의 코딩 교육이 실시된다”면서 “미래에는 전 산업 분야가 IT와 접목되므로 코딩은 산업 경쟁력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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