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골목식당' 백종원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셀프 디스'를 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충남 서산의 해미 읍성 골목을 찾은 찾은 3MC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곱창집 사장은 백종원에게 '백종원이가' 라는 호칭을 붙여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백종원은 "무슨 띠냐"고 물었고 사장은 백종원에게 "뱀띠 65년생이다"라고 고백했다. 백종원보다 한 살이 많았기에 백종원은 "그럼 그렇게 부르셔도 된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곱창집 사장 부부에게 백종원은 "두 분 모두 어려보이신다. 사장님이 제 또래이신 줄 알았다"며 칭찬했다. 이에 사장은 "남편이 40대에 30대로 보였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저는 20대에 50대로 보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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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