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배우 정우성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5000만 원을 쾌척했다.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정우성은 정우성은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등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정우성의 기부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유엔 난민기구의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며, 매해 유엔 난민기구에 5000만 원씩 기부하고 있다. 또한, 네팔 대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비롯해 각종 구호 단체에 성금을 보내왔다. 최근에는 국내 지역아동센터 등의 문화생활 여건 향상을 위해 영화관 전용 좌석과 재능을 기부한 바 있다.
이외에도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 이병헌 이민정 부부,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 부부를 비롯해 배우 유지태, 김고은, 조보아, 박신혜, 서현진, 가수 겸 배우 수지, 모델 겸 배우 이성경, 가수 아이유, 싸이,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 하이라이트 이기광, 씨엔블루 이정신, 방송인 유재석, 코미디언 김숙 등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으로 마음을 모았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증인'에서 변호사 순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