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강남스캔들' 서도영이 진실을 말할까.


18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최서준(임윤호 분)가 회사로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서준은 사무실을 찾아 새 매장 오픈과 관련해 관심을 보였다. 은소유(신고은 분)는 홍세현(서도영 분)에게 최서준의 복귀 사실을 알렸다.


홍세현은 은소유와 함께 최서준을 찾아갔다. 홍세현은 "무리하는 거 아니냐"고 그를 걱정했다. 이에 최서준은 "새로 오픈하는 신규 매장 내가 맡고 싶다.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해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은소유 역시 걱정했지만 최서준은 "열심히 조사하고 알아보고 있으니까 걱정말아요"라며 안심시켰다.


최서준은 혼자 힘으로 떨어진 물건을 들어올리는 연습을 하는 등 재활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또한 최서준은 은소유에게 "온 집안 사람들이 걱정을 하는 걸로 충분하니까 소윤 씨는 너무 걱정하지 말고 내 곁에만 있어주면 된다"고 당부했다.


다음 날 고사장(장정희 분)가 최서준의 집으로 찾아왔다. 고사장은 최진복(임채무 분)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다. 나랑 연합하자. 우리 힘들 모아서 홍백희(방은희 분) 몰아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최진복은 "홍고문 내 곁은 몇 십 년 넘게 지키던 사람이다. 그럴 리가 없다"고 끝까지 그의 악행을 믿지 않았다.


이때 홍백희가 들이닥쳤고, 최진복에게 "주주총회 전에 회장님 재산 원상복귀 시킬 테니까 걱정 마세요. 제가 회장님 돋겠습니다"라고 거짓말을 또 내뱉었다. 이어 주주총회가 열렸고, 홍세현이 진실을 밝힐지 말지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SBS 아침 일일드라마 '강남 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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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