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그룹 트와이스가 한국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돔투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트와이스 7번째 미니앨범 ‘FANCY’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트와이스는 도쿄돔 등 일본에서 돔투어를 마쳤다. 이는 한국 걸그룹 최초 기록이다.

이날 모모는 “돔투어는 아직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원스(팬덤명) 분들이 오셔서 꿈 같은 시간을 보냈다. 원스 덕에 큰 공연장에서 투어를 돌 수 있었던거 같다.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사나는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돔투어를 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다. 영광이다. 부담은 당연히 컸지만 서기 어려운 무대라는걸 아니까 더 열심히 하고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지효는 “멤버들이 콘서트를 좋아하는데 활동의 기록을 세웠다가 아니라 팬들과 트와이스가 함께 할 수 있는 유일한 축제같은 느낌이다. 돔투어를 하면서 5만명 원스를 한자리에서 만나서 그 부분에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와이스의 신곡 ‘FANCY’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위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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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 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