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강남스캔들' 임윤호가 가족들에게 편지를 남겼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최서준(임윤호 분)이 임상시험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서준은 임상시험을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최서경(문서연 분)은 최서형(이유진 분)에게 "우리 서준이 수술 잘 하고 오겠지?"라고 물었다. 이에 최서형은 "아니다. 아빠(임채무 분)가 임상시험 못하게 정밀검사 결과 조작하라고 했다"고 알렸다.
최서경은 "서준이가 엄청 기대하고 떠난 거 같다"면서 가족들에게 남긴 편지를 보여줬다. 최진복(임채무 분)과 최서형은 최서준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읽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한편, SBS 아침 일일드라마 '강남 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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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