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성남시청 전경

[성남=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서현동 110번지 일대 24만7631㎡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공공주택지구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 서현 공공주택지구’는 국토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오는 2023년 신혼희망타운(분양)과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임대) 1000~1500가구를 포함한 총 2500가구의 공공주택이 건설된다.

건설은 국토부에 사업을 제안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2월 지구계획수립과 토지 보상을 거쳐 내년 9월 착공한다. LH는 총사업비 5000억원을 투입한다.

서현 공공주택 공급 주요 대상은 신혼부부와 청년층이다.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조처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