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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모세가 교통사고로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세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통사고로 인한 고통을 토로했다.
모세는 “어제는 허리통증과 두통이 밤새 괴롭히더니 오늘은 등까지 가세했다”고 교통사고 후유증을 밝히며 “노래하기를 내려놓았던 내가 회사 대표님의 권유로 다시 노래하기로 마음 먹었고 마침 6월 중순쯤 예정된 콘서트형 프로그램 출연 섭외가 들어와 그에 맞춰 신곡을 들려드리려던 참이었다. 이번 사고로 음원 들려드리는 건 불가능하게 될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모세는 가해 차량이 음주운전을 했다고 말하며 “지금 사고를 낸 가해자분 만나면 너무 화가 나서 손이 올라갈 것만 같다. 혹시나 이 긴 글 끝까지 읽으신 여러분 계시다면 제발 음주운전은 하지 마시길”이라고 충고했다.
한편, 모세는 2005년 데뷔해 히트곡 ‘사랑인걸’로 사랑받았다. 이후 드라마 ‘왔다 장보리’, ‘반짝반짝 빛나는’ 등 OST를 발매, 현재는 콘텐츠허브에서 음악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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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W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