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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쏘카의 법인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가 연평균 이용건수 120%를 기록하는 등 직장인들의 업무 이동문화를 빠르게 혁신해 나가고 있다.
쏘카 비즈니스는 법인 회원으로 가입한 임직원 또 쏘카 애플리케이션(앱)에 법인카드를 등록한 개인이 업무상 이동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쏘카 공유차량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법인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다.
쏘카 개인 회원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차가 필요할 때 전국 4000여 개 쏘카존에서 1만2000여 대의 다양한 쏘카 차량(50여 종)을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쏘카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쏘카 비즈니스 월 이용건수는 연평균 120% 이상 고속성장 중이다. 특히 지난 달에는 월 법인 이용건수 1만4000건을 돌파했다. 또한 쏘카 법인회원의 연령분포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30대 이상이 80%에 달하며, 이 가운데 40대 와 50대의 비중이 30%가 넘는 점도 눈에 띈다. 쏘카는 이에 대해 신입사원부터 임원들까지 회사 임직원 누구나 법인 차량 대신 편리하고 효율적인 쏘카 공유차량을 비즈니스용으로 사용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해석했다.
쏘카 비즈니스는 쏘카 개인회원 대상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전국 모든 쏘카존에 있는 쏘카 차량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심 외근뿐만 아니라 장거리 및 지방출장, 현장 출퇴근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실제 쏘카 법인 회원 이용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외근 60%, 출장23%, 출퇴근 14% 등 다양한 형태의 업무상 이동에 쏘카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67개 시군의 KTX역,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항과 연계된 252개의 쏘카존에서 총 2000여대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 지방출장 시 편하게 환승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쏘카 비즈니스에는 현재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국내 1만8000여 개의 기업이 함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각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관용차를 공유차량 이용으로 전환하는 ‘쏘카 공유도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남희 쏘카 신규사업본부장은 “쏘카 비즈니스는 업무 이동 문화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쏘카 비즈니스와 함께하는 기업, 기관의 임직원들과 함께 차량 소유 없이도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최적화된 이동이 가능한 시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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