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김민준과 그룹 빅뱅 지드래곤 누나인 패션 사업가 권다미가 열애 중이다.
지난 2일 'SBS FunE'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김민준과 권다미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라이프 스타일, 예술적 감성이 잘 통해 커플로 발전했으며 오는 10월 결혼 이야기가 오고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서울 한남동, 청담동 등에서 포착되기도 했다고.
이후 김민준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김민준, 권다미가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하면서도 결혼설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김민준은 지난 1995년 모델로 데뷔해 MBC '다모', '아일랜드', SBS '외과의사 봉달희', '엽기적인 그녀', 영화 '예의없는 것들', '통증', '후궁' 등에 출연해왔다. MBC '나 혼자 산다', KBS2 '볼 빨간 당신'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반전 매력을 안기기도 했다.
김다미는 2014년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으며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인 지드래곤과의 공통점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권다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