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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내야수 황재균이 20일 고척 키움전에서 1-3으로 뒤진 7회 타자의 희생 번트 타구를 잡아 송구하고있다. 2019.06.20. 고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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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내야수 황재균이 20일 고척 키움전에서 1-3으로 뒤진 7회 타자의 희생 번트 타구를 잡아 송구하고있다. 2019.06.20. 고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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