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울림엔터테인먼트가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고소 진행 상황을 전했다.
26일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등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발언을 게재한 이들을 대상으로 '모욕죄'(형법 제311조) 및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을 근거로 총 41건의 게시물에 대하여 고소를 접수했다. 피의자들이 특정되어 현재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울림 측은 지난해 12월 26일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명예훼손 게시물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확인된 모든 피의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벌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형사적인 처벌 이외에도 민사적인 법적 대응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강경 대응을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ㅣ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