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정글의 법칙' 뱀이 병만족 정착지를 습격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아일랜드'에서는 돌아온 김병만과 함께 생존에 나서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24시간 김병만 없이 생존을 위해 분투를 벌였던 병만족 앞에 김병만이 등장했다. 김병만은 잘한 점과 부족했던 점을 하나하나 짚어줘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병만이 이것저것 손보는 사이 송원석과 이열음은 먹을 것을 찾기 위해 나섰다. 송원석은 높은 곳에 열린 바나나를 188cm의 큰 키를 앞세워 손쉽게 따내 이열음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김병만은 대나무로 장판을 만들었다. 넓은 장판을 이동하기 위한 레일도 따로 제작했다. 이어 "산에서 배운 걸 써먹어보자"라며 이승윤에게 생선 굽기 담당을 맡겼다. 이승윤은 자신감을 뿜으며 생선 꼬치를 들고 불 앞으로 다가갔다. 이어 장인정신을 다해 구운 생선을 들고 멤버들 앞에 섰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안 익었다"라는 김병만의 말이었다. 당황한 이승윤은 다음 생선을 내밀었으나 역시 익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결국 두 번의 시도 끝에 생선구이에 성공했다. 다행히 멤버들은 "정말 맛있다"라며 호평을 내렸다.
바다 사냥 시간이 이어졌다. 하지만 파도와 바람 때문에 바다로 나가기가 쉽지 않았다. 배 없이 스노클링으로 전진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열음과 김뢰하가 김병만과 함께 나섰다. 거친 파도에 맞서 천천히 전진했다. 결국 100m 전방에 있는 배에 탑승하는 데 성공했다.
김뢰하가 먼저 고둥을 잡으면서 첫 수확을 올렸다. 이열음도 능숙하게 잠수해 식량을 보탰다. 그는 "걱정이 많았는데 바로 잡았다. 정말 감동적이었다"라며 당시 심정을 설명했다. 그 사이 정착지에는 물뱀이 습격했다. 예리는 "또 뱀이다"라고 괴성을 지르며 도망갔다. 병만족은 뱀의 접근을 막아보려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대치 상황이 이어졌다.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