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배우 강경준과 장신영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1일 두 사람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장신영이 둘재를 임신했다"며 "현재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가족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신영의 출산 예정일은 올 연말이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09년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강경준을 만난 장신영은 5년간 열애하며 사랑을 키웠다.
특히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을 준비하며 장신영의 아들과 강경준이 친해지는 과정 등을 그려냈다.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비롯해 가정사가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해지며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강경준 장신영 부부는 지난 5월 가족을 비롯한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스몰웨딩을 진행했다. 당시 결혼 후 공개된 예식 모습에서 두 사람의 행복함이 묻어나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장신영이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스페셜 MC로 컴백해 행복한 결혼 생활 소식을 전하기도 혔다.
결혼 1년 만에 기쁜 소식을 안고 온 두 사람은 장남에 이어 둘째를 가지며 행복한 가정을 완성했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으로 데뷔했다. 그는 '맨발의 청춘' '위대한 캣츠비' '가시꽃' '별별 며느리'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전국춘향선발대로 연예계에 입문한 장신영은 '집으로 가는 길' '태양의 신부' '여제' '추적자 THE CHASER' '가시꽃'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장신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