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신화 이민우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3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 20대 여성 2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 중 1명은 술자리가 끝난 이날 오전 6시 44분, 인근 지구대에 이민우가 자신의 양 볼을 잡고 강제로 키스했고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기도 했다며 신고했다. 이민우는 평소 이 여성들과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는 아직 경찰 조사는 받지 않았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 1998년 신화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 중이다. 'Perfect Man', 'Wild Eyes', 'Brand New', ' This Love' 등의 히트곡으로 롱런해왔다.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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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