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영화 '타짜'의 세 번째 시리즈 '타짜: 원 아이드 잭'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여자 주인공 '마돈나' 역을 맡은 최유화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1985년 생으로 올해 33세인 최유화는 키 172cm의 모델 출신 배우로 지난 2010년 KBS 드라마 스페셜 '위대한 계춘빈'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드라마 '슈츠', '미스트리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JTBC 드라마 '라이프'에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최유화는 영화 '비밀은 없다', '밀정' 등에서도 작은 배역을 맡아 꾸준히 내공을 쌓아왔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최유화의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앞선 타짜 시리즈의 여자 주인공 김혜수와 신세경의 뒤를 이어, 히로인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관객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독특한 연기력의 대명사 류승범과 개성만점 배우 박정민과의 호흡 역시 영화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그가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다.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9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 | 에코글로벌그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