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배우 오승윤을 하차,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12일 '멜로가 체질' 측은 "제작진은 최근 음주운전 방조로 입건된 오승윤 씨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며 "'멜로가 체질'은 1회부터 14회에 걸쳐 오승윤 씨 촬영 분량의 재촬영 및 재정비 기간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멜로가 체질'은 하차하는 오승윤을 대신하는 배우로 교체한 뒤 재촬영 및 재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8월 9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제작진 측은 "예고했던 일정보다 방송을 연기하게 되어 사과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멜로가 체질'은 당초 오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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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