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S라인의 푸릅다와 미쉘, 머슬마니아에서 3위한 몸매랍니다[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몽골여신’ 푸릅다와 미쉘이 최근 경기도 가평군의 한 리조트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지난 4월에 열린 한국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에서 미즈비키니 부문 3위를 차지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미쉘은 “너무 즐거운 작업이었다. 뜨거운 태양아래서 진행했지만 이런 촬영이라면 더 더워도 했을 것”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한국말이 유창한 미쉘은 13년 전에 한국 땅을 밟았다. 사업을 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살게 됐다. 최근에는 한림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바탕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미쉘은 “몽골에 있는 한국대사관이나 서울에 있는 몽골대사관에서 직업을 구할 생각이다. 하지만 지금 나의 꿈은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머슬마니아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다채로운 활동으로 미쉘은 한국내 몽골 커뮤니티는 물론 모델계에서 이미 유명 인사가 됐다. 뛰어난 자태와 친화력으로 ‘몽골여신’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쉘은 “한국은 나의 두 번째 고향이다. 몽골과 한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 한국말이 유창하기 때문에 두 나라가 더욱 친밀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170cm의 늘씬한 키에 36-23-36의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미쉘은 연예계 진출도 생각하고 있다. 미쉘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은 한혜진. 미쉘은 “카리스마 넘치는 한혜진을 보면 자극이 된다. 한혜진도 모델로 시작해서 연예인으로 성장했다. 나도 한혜진처럼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