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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2)이 한미통산 150승 금자탑을 쌓았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9-3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승리로 류현진은 시즌 12승, 홈11연승, 그리고 한미 프로야구 통산 150승을 달성했다. 그의 시즌 방어율은 1.45까지 떨어졌다. 홈경기 방어율은 0.89에서 0.81이 됐다.
류현진의 괴물 투구를 목격한 현지 매체는 그의 1점대 방어율에 주목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기록”이라고 극찬하며 사이영상을 향해 순항중이라는 평가를 덧붙였다.
그러나 이날 경기 후 류현진은 “사이영상 때문에 무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순리대로 갈 것이며 선발역할에 맞게 실점을 최소화 하고 싶다는 목표다. 류현진은 “사이영상은 내가 받고 싶다고 받을 수 있는게 아니다. 욕심 내면 안좋을거 같다”며 오버페이스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투구 내용에 대해서는 “땅볼이 많이 나왔고 전체적으로 좋았다. 스피드가 이전보다 나오지 않았지만 볼 각도가 괜찮았다. 초반에 점수가 넉넉히 나와 상대타자와 빠르게 대결했다”라고 설명했다.
kenny@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