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3) 박봄 대만 팬미팅1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가수 박봄 측이 악성 댓글 및 악플러에 대한 고소 진행 상황을 알렸다.

16일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지난 2월 공식 팬카페,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명예 훼손,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대응을 알린 바 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고소 입장 공지를 올린 이후 법무팀과 함께 검토를 마친 뒤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에 대해 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이미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으며, 8월 13일자로 15명에 대해 추가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당사는 일체의 선처 없는 강력 대응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악성 댓글과 관련된 고소 절차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박봄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계속해서 조치를 강구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박봄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분들의 믿음과 응원에 항상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봄은 최근 솔로 가수로 변신해 활동 중이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