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뉴 폭스바겐 모토 새 로고와 브랜드 디자인 이미지. 제공|폭스바겐

[스포츠서울 이혜라 기자]폭스바겐이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차 ID.3와 새 모토를 담은 브랜드 디자인 및 로고를 함께 공개한다.

ID.3는 순수 전기차로, 폭스바겐을 상징했던 비틀과 골프를 잇는 모델이다. 전동화, 연결성, 탄소 중립(carbon neutral)을 상징하는 모델이다. 또 4년 전부터 브랜드 전략의 변화와 지속 가능한 제품으로의 전환을 시도한 폭스바겐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통해 더 젊어지고, 더 디지털화된 현대적인 모습의 폭스바겐의 이미지를 도모한다.

랄프 브란트슈타터 폭스바겐 브랜드 COO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전략적 방향 전환에 있어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ID.3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중심으로 완성된 뉴 폭스바겐을 대중에게 선보이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은 외부 기관이 아닌 폭스바겐 디자인팀과 마케팅팀의 공동 작업에 의해 개발됐고, 9개월이라는 단기간 내에 회사 전 부서의 협업을 통해 확정됐다.

한편 폭스바겐은 “브랜드 로고부터 이미지 전체를 아우르는 새로운 표현 방법은 디지털 중심의 요소들이 적극 반영되며 브랜드의 시각적인 언어 또한 폭스바겐이 지금껏 사용해왔던 것과는 사뭇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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