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배우 박해미 아들 황성재가 뮤지컬 배우로 힘찬 발돋움을 시작했다.
29일 황성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배우, 열정배우, 관객이 좋아하는 배우, 관계자들이 좋아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더 좋은 배우가 되서 꼭 관객과 공감하는 배우가 되겠다. 더 좋은 배우가 되겠다. 응원해 주신 분들, 사랑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하다. 정말 보답하겠다. 좋은 사람들에게 피해드리지 말자"라며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앞서 황성재는 지난 2017년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에 출연해 뮤지컬의 꿈을 키우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올해 뮤지컬과에 입학하며 본격적으로 뮤지컬 배우의 길을 걷게 된 황성재는 박해미가 직접 제작한 뮤지컬 '쏘 왓'의 주인공을 맡았다. 작품의 배역은 오디션에 직접 참가해 따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성재의 데뷔작 '쏘왓?!'은 독일 극작가 프랑크 베데킨트(1864∼1918)의 대표작 '사춘기'를 각색한 랩 뮤지컬로 해미뮤지컬컴퍼니 대표인 박해미가 기획과 제작, 총감독을 맡았다.
사진 | 황성재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