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호텔 델루나' 신정근이 저승으로 갔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는 김선비(신정근 분)의 과거가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만월(이지은 분)은 김선비의 오명을 벗겨내주려 애썼다. 장만월은 구찬성(여진구 분)에게 "김선비는 자기 이름에 묻은 수치심을 털어내려고 500년을 기다린 거야"라고 전했다.
김선비는 "나는 김시익이다. 음란한 자가 아니다"라며 결국 김선비는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장만월에게 털어놨다. 김선비는 작자미상이라고 알려진 춘향이, 심청이, 흥부놀부의 저자였다.
소설을 출판하면서 500년의 한을 푼 김선비는 마지막 칵테일을 마시고 호텔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별에 장만월은 눈물을 쏟았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매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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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