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쉐프 요리의신 신광수 대표
신쉐프 요리의신 신광수 대표

[스포츠서울 김석재기자] 최상급 식재료로 만든 고급 호텔 수준의 일식 요리를 분식 가격으로 제공하는 ‘신쉐프 요리의신’(대표 신광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신광수 대표는 한식, 중식, 양식, 일식 요리를 모두 마스터한 40여 년 경력의 베테랑 조리사다.

LA 코리아타운, 일본타운, 할리우드 등에서 차별화된 요리를 선보이며 유명인사들을 단골로 만들었던 성공노하우를 그대로 가져와 지난해 1월 경기도 의정부역 인근에 3평 규모의 퓨전 일식 전문점 ‘신쉐프 요리의신’을 오픈했다.

신 대표는 매일 새벽 5시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찾아 싱싱하고 품질 좋은 해산물을 구입해 손수 조리한다.

주력 메뉴는 초밥과 김밥, 돈가스, 우동, 소바 등 한국인에게 특화된 맛과 레시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유치원생부터 90대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했다.

손님들은 이곳 요리의 고급스러움과 맛에 감탄하고 저렴한 가격에 놀란다. 매장 내부의 벽면에는 고객이 남긴 감동의 메시지와 사인들로 가득하다. 또 블로그, SNS를 통해 ‘신쉐프의 행복요리’에 대한 감동 후기가 잇따르며 널리 알려지면서 줄 서서 기다리는 맛집으로 떠올랐다.

신 대표는 기존 외식업주와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일식·양식·한식·중식 전 분야에 걸쳐 컨설팅을 제공하면서 독보적인 조리 노하우와 대박 메뉴를 아낌없이 알려준다.

그는 “인상을 찌푸리며 들어온 손님도 음식을 먹어보고 웃으며 나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맛있고 고급스러운 내 음식을 먹고 만족할 수 있도록 식품 가공 공장을 세우고 물류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나만의 비법이 담긴 특제 소스와 각종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wawa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