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2014. 4.18.샌프란시스코(미 캘리포니아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가장 좋았을 때의 모습을 되찾았다. 네 가지 구종(직구, 체인지업, 컷패스트볼, 커브)를 자유롭게 섞으며 10연속타자 범타처리에 성공했다.

류현진(32·LA 다저스)이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퀸즈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4회까지 상황에 맞춰 구종을 제한했던 류현진은 5회와 6회 자신의 구종을 모두 구사하고 있다. 6회 첫 타자 제이콥 디그롬의 기습번트를 포수 러셀 마틴이 땅볼 처리했고 두 번째 타자 아메드 로사리오는 높은 컷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처리했다. 그리고 JD 데이비스를 상대로 초구부터 커브로 스트라이트를 잡는 여유를 발휘했고 결국에는 직구로 중견수 플라이 처리했다.

류현진은 올시즌 최고 활약을 펼쳤던 5월과 7월 모두 극강의 포피치로 마운드를 지배했다. 이날 5회와 6회 모습은 당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덧붙여 류현진은 지난달 12일 애리조나전 이후 5경기 만에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bng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