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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MC몽이 새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17일 오후 MC몽이 최근 소속사 밀리언마켓과 아티스트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밀리언마켓은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투자를 통해 SM의 레이블로 합류한 기획사로, 수란, 페노메코, 쿠기, 챈슬러, 오담률 등이 소속돼 있다.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튼만큼 앞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MC몽은 오는 10월 2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1998년 그룹 피플크루 멤버로 데뷔한 MC몽은 이후 2004년 솔로로 전향해 ‘천하무적’ ‘서커스’ ‘아이스크림’ 등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그러던 중 2010년 병역 기피 혐의로 구설에 오르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지한 MC몽. 이후 법원으로부터 무혐의를 받았고 최근 김종국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MC몽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