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서장훈과 이수근이 아무말 대잔치로 웃음 폭탄을 투하한다.
오늘(30일) 방송될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28회에서는 가게 이름을 지어달라며 찾아온 고민남을 위해 보살들이 특급 작명가로 변신할 예정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친구에게 사기를 당해 거액의 빚을 지고 있는 고민남이 점집을 찾아온다. 그는 빚을 갚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갈비탕집 창업을 계획 중이라며 보살들에게 가게 작명을 부탁, 이에 보살들이 전문분야 등장에 강한 자신감을 보여 고민남을 흐뭇하게 한다.
그는 고민을 거듭한 끝에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 후보 이름들을 서장훈과 이수근에게 설명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이름들을 듣던 보살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야, 그러면 망해”라며 단호한 태도로 반대 의사를 밝혀 고민남을 당황케 한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보살들이 골똘히 머리를 맞대며 폭풍 아이디어를 쏟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민남이 호주산 갈비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장훈이 “역발상으로 가고 싶어”라며 멜버른 갈비탕이라는 유일무이한 이름을 외쳐 주변을 폭소케 한다고. 이에 이수근이 “헬로우(牛) 시드니”를 외치는가 하면 “트럼프 40년 단골”이라는 무리수를 던져 현장을 박장대소하게 만든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센스있는 수많은 후보 이름들을 고민남에게 선물할 뿐만 아니라 메뉴 이름까지 막힘없이 지어내면서 거침없는 입담으로 고민남을 포복절도케 한다고 해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세 예능인임을 입증한 보살들의 폭풍 작명 스토리는 오늘(30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28회를 통해서 만나 볼 수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KBS 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