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DB 김종규, 원주에서 새로운...
DB 이상범 감독과 김종규가 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2019-2020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출사표를 밝히고있다. 2019.10.0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프로농구 원주 DB가 부상으로 팀을 떠난 일라이저 토마스 대신 새 외국인 선수로 치나누 오누아쿠(23)를 영입했다.

DB는 기존 외국인 선수였던 일라이저 토마스가 허리 및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치 8주 진단을 받고 지난달 말에 팀을 떠났다. 대체 선수를 물색해온 DB는 키 208㎝의 오누아쿠를 데려와 5일 개막하는 2019-2020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DB 이상범 감독은 지난 1일 미디어데이에서 신장이 큰 외국인선수를 알아보고 있다고 했는데 그 말처럼 208㎝의 장신 선수를 영입했다.

오누아쿠는 2016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7순위로 휴스턴 로키츠에 지명된 선수로 NBA에서는 정규리그 통산 6경기에 출전, 3점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NBA 2부 리그인 G리그에서 평균 13.9점에 12.5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DB는 이번 시즌 칼렙 그린과 오누아쿠로 외국인 선수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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