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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5일 서울 서초구 더 케이 호텔에서 ‘더블지FC 03’ 라이트급 송두리와 양주영의 경기가 열렸다.
양주영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양주영은 경기 초반 접근전을 펼치며 타격으로 유효타를 쌓다, 1분이 지난후 기습적인 그래플링으로 송두리를 케이지에 뉘여 1라운드 1분 7초 만에 초크로 경기를 끝냈다. 송두리가 실신할 정도로 강력한 초크였다. 이번 경기로 송두리는 1승 4패를, 양주영은 3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이지훈 더블지FC 대표는 “더블지FC 03에는 전·현직 챔피언이 4명이나 출전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국선수들이 참여하여 더욱 더 화려하고 화끈한 경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국내외 선수들을 초청할 것이다. 더블지FC가 글로벌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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