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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가 ‘서울 더비’에서 삼성을 꺾고 4연승을 달렸다.
SK는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4-58(21-10 14-20 19-22 20-6)로 완승을 거뒀다. 자밀 워니가 29점 17리바운드, 애런 헤인즈가 12점 6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수도 허리통증을 딛고 복귀해 11점(2리바운드)을 넣었다.
삼성은 델로이 제임스(12점 12리바운드)와 김준일(12점 9리바운드), 이관희(11점) 등을 앞세웠지만 SK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부산에서도 홈팀 KT가 KGC인삼공사를 93-74(20-16 26-16 29-13 18-29)로 완승을 거뒀다. 허훈(10점 10어시스트)과 바이런 멀린스(14점 6리바운드), 알 쏜튼(17점 6리바운드) 등의 활약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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