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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용인시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新) 용인 8경 홍보 사진공모전 우수작 16점을 발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11월14일까지 접수된 365점의 작품 가운데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등을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용인시민 양전영씨의 ‘석성산의 일출’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성남시 박윤준씨의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찍은 ‘가을 숲속의 웃음소리’와 용인시 이선화씨의 ‘가실의 봄’이 차지했다.
장려상 3작품은 용인시 조태명씨의 ‘조비산 정상에서 바라본 장평리 들판’, 성남시 이상호씨의 ‘가을단풍과 함께 하는 어비낙조’, 수원시 강기원씨가 석성산에서 촬영한 ‘태동하는 용인의 가을아침’이 선정됐다.입선에는 인천시 이병철씨의 ‘광교산 파노라마’ 등 10점의 작품이 뽑혔다.
시는 20일 시장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이들 수상자에게 상장과 최우수 2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 입선 2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백군기 시장은 “신(新)용인 8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해 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