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3세 연하의 남편 자랑에 나선다.

22일(오늘) 방송하는 라이프타임 채널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2’(이하 ‘탐그사2’) 9회에서 이정현은 이순철 원장이 운영하는 미용실을 방문해 ‘탐터뷰’(탐그사+인터뷰)를 하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정현은 지난 4월 3세 연하의 대학병원 의사와 결혼했다. 이에 이순철은 “신랑을 봤는데 진짜 귀엽게 생겼다“라고 말하고, 이정현은 ”진짜 귀엽고 착하다“라고 수긍한다. 이순철은 “이정현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싶을 정도로 남편의 인성이 뛰어나다. 또 웃는 게 선하고 착하다. 진짜 다 가졌다”고 강조한다.

이정현은 연예계 최강 동안 비법도 깜짝 공개한다. 여전히 10대처럼 맑은 미모를 자랑하는 이정현은 꼼꼼한 클렌징을 동안의 제 1원칙으로 내세운다. 그는 ”밤샘 촬영 후에도 화장을 항상 지운다. 12시간 촬영하면 6시간마다 화장을 지우고 다시 한다. 피부과도 열심히 다닌다“고 털어놓는다.

가수 활동에 대한 속마음도 드러낸다. 이정현은 ‘와’, ‘바꿔’, ‘미쳐’, ‘줄래’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가요계를 휩쓴 ‘원조 테크노 여신’이다. 현재는 믿고 보는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지만 여전히 가수 이정현을 기다리는 팬들의 염원이 크다. 이순철은 “우리나라의 마돈나”라고 극찬했고, 이정현은 “앨범 안 내냐 많이 물어보시는데 아직 은퇴 안 했다. 근데 춤이 안 돼서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떤다.

이외에도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은 걸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손지현, 배우 송재희의 아내인 배우 지소연 등과 함께 캠핑을 떠난다. 이 자리에서 서수경과 친구들은 드레스 룸을 옮겨온 듯한 화려한 패션쇼로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든다. 레인보우는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현장을 낱낱이 보여준다. 이 팬미팅에서는 레인보우의 회식을 위해 거액을 투척한 귀한 손님도 온다고 전해져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2’은‘핫 인플루언서 15인의 리얼 라이프를 담는 관찰 예능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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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이프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