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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배우 한다감이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1세 연상 사업가와 1년 열애 끝 웨딩마치를 울리며 인생 꽃길을 예약했다.
한다감은 오늘(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다감은 화사한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등장했다. “새해부터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취재진들에게 인사하는 그의 모습은 긴장과 설렘이 뒤섞인듯했다.
한다감은 “혼자 있던 시간이 많았다. 괜찮은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마침 제 옆에 있었다. 좋은 사람이 있을 때 인연을 맺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라며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 또 “남편이 다정다감하고 친근감 있게 잘해준다. 저와 대화가 잘 되고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는데 눈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졌다.
한다감은 “결혼을 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건 없을 것 같지만,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이 따를 것 같다. 더 열심히 걸어가 보도록 하겠다”라며 조금은 달라진 마음가짐도 언급했다.
또한 프러포즈는 결혼식이 임박한 5일 전에 받았다고 알렸다. 한다감은 “프러포즈를 안 받을 줄 알았다. 생각 못 하고 있다가 날짜가 다가오고 나서 받았다. 보통의 사람들과 비슷하게 했다”라며 수줍어했다.
한다감은 2018년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개명하며 새 출발을 알렸고, 현재 채널A 드라마 ‘터치’에서 톱배우 백지윤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새 이름을 갖게 되면서 활동도 더욱 활발하게 이어가고 사랑까지 쟁취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신혼여행은 현재 드라마가 촬영 중인 만큼, 바로 가지 못하고 추후 여유 있을 때 갈 계획이다. 자녀계획도 천천히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한다감은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활동 열심히 할 것이고 ‘터치’ 촬영도 잘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남편에게는 “날 선택해줘서 고마워.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 가족, 가까운 친지,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한다감은 1999년 미스 월드 퀸 유니버시티로 연예계에 데뷔해 SBS ‘명량소녀 성공기’(2002), KBS2 ‘풀하우스(2004), MBC ‘신데렐라맨’(2009),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2018) 등을 거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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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나드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