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싱글오리진 커피를 포함한 제품 29종 판매가를 인상한다.

5일 롯데지알에스는 엔제린스노우 8종, 커피류 8종, 티, 음료 13종에 대한 판매 가격을 평균 0.7% 인상한다고 밝혔다. 음료에 따라 100~200원 가격이 인상된다. 대표 제품인 아메리치노는 5100원에서 5200원으로, 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는 5000원에서 5200원으로, 로얄 캐모마일티는 4900원에서 5100원으로 오른다.

엔제리너스는 이번 가격 인상이 지속적인 임차료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각종 원자재 가격 및 제반 경비 증가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원부자재와 인건비, 임차료 등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개선된 서비스와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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