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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20살의 러시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인 나탈리아 크라사비나가 인스타그램을 개설한지 1년 4개월 만에 2300만 달러(한화 약 266억원)의 가치를 지닌 스타로 탄생했다.
사진과 영상을 주 콘텐츠로 하는 인스타그램에서 크라사비나의 무기는 빼어난 용모와 라인. 북유럽 여성 특유의 고급스러운 얼굴과 관능미가 피트니스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와 어우러져 1년 만에 인스타그램 스타로 떠올랐다. 173cm의 키에 D컵의 가슴라인, 23인치 잘록한 허리, 36인치 힙라인이 크라사비나가 자랑하는 신체사이즈다.
지난해 크라사비나의 매력에 유명 모델 에이전시인 마빈 스튜디오가 콜을 보냈고,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마빈 스튜디오 스태프들과 함께 런던, 파리, 베이징, 이스탄불, 뉴욕, 푸켓 등 전 세계 유명 도시와 휴양지를 돌며 자신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지금은 34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슈퍼스타가 됐다. 패션브랜드 ‘FASHION NOVA’의 메인모델의 자리도 차지했다. 경제전문잡지 포브스는 크라사비나를 올해 2300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 스타로 평가했다.
크라사비나의 매력은 세계적인 남성잡지 FHM에 의해서도 증명됐다. 맥심과 함께 남성잡지의 쌍벽을 이루는 FHM은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우먼으로 크라사비나의 이름을 1위에 올려놓았다. 알렉시스 렌(2위). 갤 가돗(3위), 케이트 업튼(4위) 등 기라성 같은 모델과 배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이어서 크라사바나가 단시간 내에 얼마나 많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는지 증명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나탈리아 크라사비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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