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배종옥-신혜선 \'기대되는 모녀\'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신혜선이 선배 배종옥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6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결백’(박상현 감독)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농약 막걸리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치매 환자인 엄마 화자(배종옥 분)가 지목되고, 변호사인 딸 정인(신혜선)이 화자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벌어진 일을 그린 영화다.

극중 신혜선과 배종옥은 모녀 사이로 나온다. 신혜선은 “쿨한 배종옥 선배의 모습에 반했다”며 “워낙 언니 같아서 처음에 호칭을 고민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결백’에서 딸 역할로 출연한다. 모녀지간으로 나오다보니, 결국은 선배님이라고 부르게 됐지만 마음 속으로는 언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결백’은 오는 3월 5일 개봉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