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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류혜영이 소속사 눈컴퍼니를 나온다.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류혜영과 눈컴퍼니는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후, 협의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
류혜영은 눈컴퍼니와 지난 2018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펼쳐왔다. 아름다운 이별을 택한 류혜영은 현재 거취를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혜영은 지난 2007년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로 데뷔, ‘잉투기’, ‘졸업여행’ 등 단편·독립영화에서 개성 있는 비주얼과 신예 답지 않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주목 받아왔다. 이후 영화 ‘해어화’, ‘나의 독재자’, ‘특별시민’ 등에 출연하며 ‘충무로의 샛별’로 주목 받았다.
특히 지난 2015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성보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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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눈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