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농산물도매시장 첫경매(초매식)-2020.03.02(1)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첫 경매 모습.(제공=인천시)

[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인천시는 남촌 농산물 도매시장 첫 경매가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남촌 농산물 도매시장 개장을 한 주 앞둔 지난달 26일과 29일 2회에 걸쳐 광역방제기 등을 활용하여 소독을 시행하고 출입구, 경매장, 하역반 작업장 등 20개소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유통종사자를 위해 마스크를 지급하고, 열화상 카메라 설치, 예방수칙 안내방송의 주기적 실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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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농산물도매시장 첫 경매 모습.(제공=인천시)

남촌 농산물 도매시장 첫 경매로 법인별로 초매식이 열렸고 채소는 새벽 2시경에 과일의 경우 새벽 4시 30분경에 시작됐으며 경매에서 사과 10kg 최고가는 5만 원, 배 15kg 최고가는 6만8천 원, 고구마 10kg의 최고가는 5만1천 원을 기록했고 거래량도 2019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3월 2일 오전 8시 기준으로 1일 총거래물량은 지난해보다 1,162톤 증가 370% 한 1,476톤이 거래됐고 종류별로 보면, 과일의 경우 285톤 증가 232% 한 399톤 채소의 경우 877톤 증가439% 한 1,077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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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농산물도매시장 첫 경매 모습.(제공=인천시)

한편 시청 도매시장 관계자는 “시장이 축구장 6개 정도인 약 17만㎡의 부지에 업무동,식자제동, 과일동, 채소동, 판매물류동, 환경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농.축 수산물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