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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부상 부위 수술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던 레알 마드리드 에당 아자르가 잠깐의 시간을 통해 미국 NBA 스타 루카 돈치치(21·댈러스 매버릭스)를 만났다.
아자르는 지난 4일(현지시간)댈러스가 뉴올리언즈 펠리칸에 승리한 날 경기장을 찾아 돈치치를 만났다. 지난달 23일 레반테전에서 오른쪽 종아리뼈 골절 부상을 입은 아자르는 수술을 위해 댈러스로 향했다가 수술 전날 돈치치를 만나러 간 것이다.
아자르는 2m 1㎝의 돈치치와 서로 유니폼을 교환한 뒤 기념촬영했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돈치치는 2019년 NBA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전도 유망한 선수다. 댈러스로 향하기 전에는 레알 마드리드 농구팀에서 활약하며 유로리그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아자르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는 재활 과정을 모두 완료할 때까지 관리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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