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운전 중 의식 잃고 쓰러져 심폐소생 후 응급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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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서울 이기운 기자] ‘20. 3. 11.(수) 10:30경 대전시 대덕구 연축동 한국수자원공사 주변에서 교통사고 예방순찰 중이던 대전대덕경찰서(서장 변관수) 교통안전계 소속 이지형 경위는 밴형 승합차가 갑자기 운행차선을 이탈하고 편도 4차로 중 2차로에 급정거하는 것을 발견했다.

위험을 직감한 이 경위가 순찰차를 세우고 다가가 차량안을 확인하자 운전자(78세)가 운전석에 앉아 구토를 하고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인근 시민과 함께 차를 갓길로 밀어 이동시킨 후 운전석 문을 강제로 개방해 운전자를 도로에 눕혔다.

생명이 위급하다고 판단한 이 경위는 119에 응급구조를 요청하는 동시에 구조요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을지병원으로 응급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운전자는 평소 당뇨와 고혈압 등 지병을 앓고 있어 운전 중 의식을 잃은 것으로, 현재는 충남대병원에서 응급 뇌수술(뇌출혈)을 받은 후 회복 중에 있다.

이기운기자 un363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