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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안서현이 ‘학교2020’에서 하차한 가운데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안서현은 20일 자신의 SNS에 “난 괜찮아요.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첫 고등생활 즐길 것이며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라며 “4월 15일 소중한 한표 참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안서현이 KBS2 새 드라마 ‘학교2020’에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가 하차 통보를 받은 후 김새론으로 캐스팅이 교체된 것에 대한 심경으로 풀이된다.
안서현의 아버지는 갑작스러운 하차라며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제작사 측은 “안서현 아버지의 무리한 요구 때문에 캐스팅이 불발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에 다시금 안서현 측은 “사실과 다른 주장은 안타깝지만 ‘학교2020’을 응원하겠다”고 밝히며 일단락 됐다.
한편 ‘학교2020’은 ‘학교’ 시리즈의 2020년 버전으로, 사회에 입문한 18세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적나라한 생태를 그린 드라마로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으며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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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서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