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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NBA 드래프트 | NBA.com 캡처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NBA(미프로농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신인 드래프트 등 행사 축소 등을 검토 중이다.

미국 ESPN은 23일(한국시간)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으로 NBA가 드래프트 사전행사를 축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NBA 각 팀의 신인 지명 환경도 좋지 않은 상태다. 현재 NCAA 토너먼트가 취소된데다 지역 간 이동도 쉽지 않아 전력분석원들의 업무 진척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드래프트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NBA 신인 드래프트는 오는 6월 26일로 예정돼 있다. 하지만 일정이 변경될 경우 서머리그, 프리시즌 등도 일정 변경이 필요하다.

한편 NBA 구단들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미국 정부 지침에 따르며 온라인 전화통화로 지명 후보 선수들과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