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7 15;50;29
배우 다니엘 헤니가 자신의 SNS에 책읽는 모습, 잠자는 모습, 기타 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출처|다니엘 헤니 개인 SNS 캡처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배우 다니엘 헤니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가격리 12일 째 근황을 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27일 자신의 SNS에 “이젠 나 자신에게도 슬슬 짜증이 나려 하네요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다니엘 헤니의 오른쪽부터 책 읽고 있는 모습, 잠자고 있는 모습, 기타 치고 있는 모습을 한 장면에 담아 재미를 더했다. 영상 말미에 맨 왼쪽에서 책을 읽는 다니엘이 기타를 치는 다니엘에게 ‘시끄럽다’며 면박을 주고 방을 나가버린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에 팬들도 응원과 격려하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가운데 자고 있는 다니엘이 마치 양옆의 둘에게 ‘너희 둘 숨 쉬는 게 시끄러워’라고 말할 것만 같아”, “남은 두 명은 방에 있어라” 등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 경북을 포함한 전국 각처에 현금 1억 원과 2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eunjae@sportsseoul.com